얼굴이 길어진 것 같아요...

(네이버 지식인 답글을 그대로 퍼 옮)

질문자: 얼굴이 길어진 것 같아요...

글심 답변:

안녕하세요.

"턱을 벌리고 있다 보니 얼굴이 길어진 것 같다...."

신선한 발상이네요.

제가 의사나 미용 전문가는 아니지만, 님의 그런 판단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표정'은 얼굴 생김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든요.

인간의 신체 중에 얼굴에 가장 많은 숫자의 근육이 붙어 있어요.

약 42개쯤 되는데요, 42개의 근육들로 대략 1만 가지 이상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이 근육들의 움직임이 그 아래에 놓여 있는 '뼈'의 형태까지 변화시킨다는 것인데요,

이와 관련한 보고(논문)가 왕왕 있어 왔다고 해요.

그러니 턱을 떨어뜨려 놓는 버릇, 그 표정이 실제로 '얼굴 길이'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목해야 하는 점은요,

얼굴은 부모한테 물려받은 그대로이기도 하지만,

후천적인 습관에 의해 많이 변하기도 한다는 사실이에요.

요컨대 "예쁜 표정을 지으면 얼굴이 예뻐진다"는 거죠. (과학적으로, 실제로 그렇거든요.)

한데, 사실이 그렇다 해도 무슨 수로 예쁜 표정을 지을 수 있겠어요... ㅋ

억지로 짓는다? 물론 그것도 방법이긴 하죠.

표정 얘기는 그만하고, 실제로 님한테 도움이 될만한 얘기를 할게요.

우리는 둘 다 "얼굴은 후천적으로 변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제가 비밀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얼굴은요, '씻는 방법', '닦는 방법', '바르는 방법'... 이런 외부 자극에 따라서도

상당히 큰 폭으로 변형된다는 거예요.

님은 질문에서 "하관이 예뻐지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그 꿈을 이루려면 얼굴을 올바로 다루는 방법을 배우셔야 해요.

여기 님에게 영감을 줄 책이 하나 있어요.

'영감'이라기 보다, 구체적인 지침이 되어줄 책이죠.

제목이 <잘 씻어서 예뻐지는 회복세안법>인데요.

이 책으로 예쁜 얼굴, 예쁜 하관을 가지기 위해 어떻게 씻고 닦고 발라야 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책소개 사이트

책 전용 블로그 주소를 살포시 놓고 갈게요.

원하는 만큼 예뻐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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